홀로 치매 母 감당하다 살해…"평소 어머니 생각하는 마음 극진"

지난달 12일 충북 청주에서 70대 노모와 40대 아들이 각각 자신의 집과 대청호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전 A씨가 집에서 먼 지역으로 직장 발령까지 나 어머니를 돌보는 데 한계를 느꼈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어머니가 불쌍하다는 이유로 가족 가운데 혼자만 요양원에 모시는 걸 반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A씨가 평소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극진했다는 주변 진술이 다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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