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 조직과 연계된 혐의가 있는 외국인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맞춰 한국에 입국하려다 국가정보원에 의해 사전 차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가 13일 입수한 ‘평창 올림픽 테러 대응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장 및 주요 시설의 출입을 허가하는 등록카드(Accreditation CardAD카드) 발급 신청을 받은 결과 전 세계에서 1만9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그 중 북미 국가의 국적을 가진 한 외국인을 수상하게 여긴 국정원은 외국 정보기관에 해당 인물에 대한 신원정보를 요청했고, 국제적인 테러 단체와 연계된 조직에서 활동한 이력을 찾아내 AD카드 발급을 거부했다. 만약 이 외국인이 걸러지지 않아 평창과 강릉의 올림픽 시설에 접근했다면 대형 사건이 벌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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