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신형 6세대 카마로를 공개했다.

18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신형은 6년만의 세대교체다. 외관은 앞 세대 기조를 잇되 1세대 제품을 재해석했다. 공력성능 개선을 위해 350 시간의 풍동 시험을 거쳤으며, 램프는 LED가 적극 활용됐다. 크기는 길이 4,784㎜, 너비 1,897㎜, 높이 1,348㎜다. 57㎜ 짧아지고 20㎜ 좁아졌으며 28㎜ 낮아졌다.



다섯 가지 색상의 실내는 감성품질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플라스틱 대신 가죽 등의 소재롤 대거 채택한 것. D컷 스티어링 휠로 역동성을 부각시켰으며 터치 방식의 모니터와 버튼들은 직관적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동력계는 다운사이징 2.0ℓ 터보, V6 3.6ℓ와 콜벳에 먼저 탑재한 V8 6.2ℓ LT1의 세 가지다. 각각 최고 275마력, 335마력, 455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8단 자동을 맞물린다.



신형 알파 플랫폼을 적용해 90㎏ 가량 무게를 줄였으며 차체 강성은 28% 높였다는 게 쉐보레의 설명이다. 주행모드는 스노/아이스, 투어, 스포츠, 트랙 등으로 구분된다. 설정에 따라 출력, 스티어링 무게감, 자세제어장치 개입 정도가 달라진다.

한편, 쉐보레는 새 카마로를 오는 연말에 시판할 계획이다. 경쟁차종으로는 포드 머스탱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