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시승차로 나오는날 현대 영업사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시승 한번 해 보시라고 말입니다.
다음날 3시경에 영업소에서 본 제네시스는 외제차같이 브랜드별 특징을 보여주는 차는 아니었습니다. 현대만의 강한 특징을 보여주는 차는아니고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외관을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전면에서 보는 디자인은 스포티함을 느끼게 하는 스타일이지만 뭔가 외제차 비슷한모양을 한 디자인만을 느끼게 하였고, 전면 라지에타 그릴 모양은 벤츠를 닮은 듯한 모습으로 다른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옆모습 측면은 길이로 인하여 디자인이 제법 살아 있는 듯하고 나렵함을 보여 줄 것같은 디자인이 었습니다. 후면 디자인 또한 BMW스타일을 닮은 듯한 디자인이라는 것을 느꼈을 뿐 디자인이 현대가 자랑할 만한 개성을 마음껏 가진 디자인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랙서스와 인피니티를 벤치마킹했다고도 합니다.

■ 외관 디자인 및 실내 디자인
실내를 살펴 보았습니다. 실내를 고급스럽게 하기 위하여 노력한 흔적은 실내에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시보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한 느낌은 차 실내가 넓다는 이미지 밖에는 가슴에 와 닿지는 않습니다. 비싼차니 실내가 좋은데 라는 느낌같은 것은 없습니다. 단조로우면서 심플한 느낌만 받았을뿐 고급스럽다(최상급 실내)는 느낌은 없습니다.

대시보드의 고급스러움은 좋아보입니다. 대시보드부분에 가죽으로 덧데고 제봉선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은 차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센타페시아부분으로 이어지는 곳은 왠지 현대차에만 보이는 디자인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뭔가 대시보드와 센타페시아 그리고 센타 콘솔부분의 공간이 좀 더 다듬었으면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센타페시아 모니터와 통풍구까지 어우르는 메탈의 U 자 모양의 디자인과 대시보드 경사에 적용된 모니터는 경사각이 너무 앞유리 창쪽으로 누운 느낌을 줍니다. 역광을 받으면 모니터 보기가 어려울 것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통풍구까지 메탈을 적용한 것이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통풍구 부분을 좌우로 각을 주어 모니터와 별도의 색상(대시보드)을 적용하였더라면 더 고급스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히 보기 시작하니 대시보드에 디자인은 필자의 생각에 뭔가가 빠진 듯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너무 단조롭지 않나하는 생각이 그것입니다.

제네시스에서 대시보드의 형태가 SUV차 대시보드 같은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필자의 생각은 대시보드에서 센타페시아 센터콘솔부분까지 연결되는 선이 별개처럼 되어 있어 SUV차 대시보드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센타페시아 부분부터 센타콘솔 부분까지의 연결선이 매끄럽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게기판은 심플한 느낌을 줍니다. 시인성도 좋아 보입니다. DIS가 적용된 쎈타콘솔부분 디자인도 심플하다는 느낌외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고 DIS부분과 변속기부분의 메탈의 느낌이 외제차의 그것과는 고급스럼움이 덜합니다. 센타페시아에서부터 변속기 부분까지의 디자인중에 실버칼라가 너무 강조되어 있는 것같습니다. 메탈이나 실버칼라등이 유행이 지나면 싫증이 날 듯하게 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형차에 속하는 차의 도어팬널부분은 고급스러움은 있었지만 이차에도 도어팬널을 라운드로하여 실내를 넓게 보이게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종스위치 배열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운전석에 앉았던 순간에 느끼는 것은 씨트높이가 높고 넓기는 하지만 뭔가 시트전체가 몸을 감싸는 듯한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시트가 넓은 느낌은 있었지만 허리를 감싼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외관에서 보는 스포티한 모습과는 반대입니다.

뒷좌석에 앉아을 때 느끼는 무릎공간은 좋습니다. 뒷좌석에서 보는 앞 창문의 시야도 괞찮습니다.  넓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시트의 감촉은 단단하면서 착좌감이 좋다는 느낌보다는 현대 특유의 푹신한 느낌만 있었습니다. 천장에 있는 실내조명등은 벤츠 E class것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합니다. 개성이 없습니다.


드렁크을 열어 보았습니다. 드렁크 넓이는 넓습니다. 드렁크밑에 타이어 넣는곳의 카페트를 걷어내자 타이어와 배터리가 보입니다. BMW같이 배터리를 뒤로 옮겨 놓았습니다.
그런데 고정된 배터리공간이 정말 엉성합니다. BMW에서 보던 짜임새는 이곳에는 없습니다. 단지 뒤로 옮겼다는 것밖에 눈에 안보이는 곳이라서 그런지 한미디로 충격입니다.
제네시스만의 배터리를 디자인하여 격리되는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을텐데 배터리가계에서 보는 배터리에 본네트 안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입니다. 배선도 깔끔한 맛이전혀없습니다.

제네시스 현대가 외제차 비교시승하고 견주어도 좋다고 언론플레이 하던 차가 마무리가 엉성합니다. 분명 현대가 지금까지 만든 차와는 다른 것이라는것은 다가오지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은 부족합니다. 고급스러움은 있지만 외제차보다 더 고급스러움을 나타낸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그랜져보다는 크다는 느낌만 받았을 뿐입니다.

■ 시승기
차를 살펴보고 난후 카다로그를 꼼꼼하게 살펴보던중에 시승차가 도착했습니다. 영업사원과 차에 올라탓습니다.
키는 센터에 있는 재떨이 통에 놓아두고 스타트 버튼을 눌렀습니다. 엔진음이 들어 오지 않습니다. 게기판의 rpm바늘이 시동이 켜져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좌우의 아웃사이드 밀러를 조정하고 시트의 높이, 간격을조정하고, 핸들을 조정하고, 출발!!

시승을 하는 도로는 차 시승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S자형도로-직선로-S자형도로-직선로-언덕길-내리막길. 약간 좌로 굽어지며 인테체인지 밑으로 들어가는 요철도로- 올라가는 직선로-터널-인터체인지에서 유턴하여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거리는 대략 왕복 8km 정도가 됩니다.

영업소를 출발하여 시승코스로 가기까지의 엔진음이나 승차감은 좋았습니다. 액셀레이터를 약간 밟았는데 80km정도 까지 속도가 올라갑니다. 부드러운 액셀패달의 느낌입니다.
신호를받고 시승코스도로로 진입하였습니다. 도로에 진입하여 S자 형태도로를 70km 정도의 속도로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차의 롤링이 거의 없습니다. 이정도면 탈만한데하며 코스를 빠져나와 바로 나오는 다음의 직선도로에서는 80km 속도를 유지한 그속도로 다음 S자 형태의 도로로 진입하였습니다.

이곳은 전도로 보다 더 구불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차의 뒤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그러나 이정도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핸들링 하니 차가 마찬가지의 느낌을 보여줍니다. 혹시 타이어 때문에 라는 생각을 하면서 도로를 나와서 일직선 도로로 향했습니다. 속도는 90km로 맞추고 직선로를 주행하니 엔진힘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언덕길에 오른면서 액셀패달을고정 시키니 속도가 조금씩 내려갑니다. 악셀패달을 조금 더 밟아주니 다시 힘이 생겨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엔진음이 들어오지도 않고 조용합니다. 이정도면 승차감도 좋고 무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현대차보다는 약간 딱딱한 듯한 승차감이 좋아보입니다.

언덕위로 올라서면서 이제는 내리막길 엔진성능시험을 했습니다.
킥다운과 동시에 엔진음이 크게 들리면서 박차고 나갑니다. 변속충격없이 바로 즉답식으로 속도가 올라갑니다. 128km정도의 속도로 좌로굽어지면서 인터체인지밑 요철도로를 지나가는 순간에 차에 대한 이미지는 산산조각나기 시작 했습니다. 이때의 속도는133km정도였는데 속도를 올리는 것이 불안해집니다.
지하의 울퉁불퉁한 바닥면을 통과하면서부터는 말을 타는 느낌이 었습니다. 몸이 시트에 붙어주지 않았고 시트에서 떠서 등과 몸에 여유가 생겨 불안해지면서 차가 지면에서 떠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느낌 때문에 속도를 더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요철이 없는 도로에서는 괜찮은 승차감을 보였는데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 같이 불안해 집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요철부분의 상태를 서스팬션이 어느정도 감쇠 시키면서 진행을 하는데, 너무 민감해서 그런지 아니면 설정이 너무 느슨해서 그런지 바닥면의 느낌을 전부 엉덩이에 전달을 합니다. 이러니 차는 진행을하는데 몸은 떠가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속도감에 불안해지는 느낌이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스팬션이 좋은 것을 사용했다고 했는데 히프에 지면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속력에서는 계속 밀어주는 느낌이었지만 현대는 고성능 5링크서스팬션과 진폭감응형 댐퍼가 장착이 되어 있어 승차감과 조정안전성을 높여준다고 했는데 이게 사실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현대에서 나오는 어떤차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아 본적도 없고 외제차에서도 다른 어떤차에서도 이런 느낌은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느껴지는 것은 코스에서는 후륜구동차라면 완만한 코너에서의 코너웤이 좋으리라고 생각 했는데 전현 후륜차의 특성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언더스티어 성향이 아니라 인더스티어 성향(앞부분이 전륜보다 안쪽으로 더 꺽이는 듯한 현상)이 보여야 하는데 좌로 굽어 가는 동안에 이런 느낌을 받지 못하고 언더스티어 성향을 보였습니다. 이문제는 ESC개입으로 그런 것인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ESC스위치를 끄고 달려보지 못햇습니다.

그곳을 빠져나와 언덕직선로로 향했습니다. 자동에서 수동으로 변속한 후 4단을 놓고 가속하자 엔진음이 커지면서 가속을 합니다. 그런데 자동으로 변속이 된다는 것입니다. 게기판의 rpm은 보지 못했지만 4단에서 속도가 올라가자 5단으로 변속이 됩니다. 다시 가속을 하자 6단으로 변속이 됩니다. 수동모드로 했는데 엔진회전수에  맞추어 자동변속이 된다는 것입니다. 수동모드에서는 순간가속력을 얻기 위하여 기어 단수를 내려놓고 악셀패달을 밟는 것인데 악셀을 밟자마자 바로 단수가 올라가 버리니...

만약에 고속도로에서 추월을 하기위하여 3~5단으로 변속하고 가속을하면 속도를 얻기도 전해 한두단계위로 변속이 되어 버리면 추월이 불가능한데 왜 이렇게 변속기를 설정을 해놓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고속에서 시험은 해보지 못했지만 변속기 설정이 마음에 안 듭니다.

언덕길위에 있는 터널로 들어서자  50m 정도 진행하니 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집니다. 터널을 빠져나오자 바로 꺼집니다. 라이트기능은 좋은데하며 터널을 통과하여 인터체인지을 지나 유턴하여 다시 시승코스로 접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내리막길 140km 정도의 속도로 내려오면서 기아는 수동모드로 6-5-4-3순으로 변속 변속충격이 거의 없이 속도가 줄어듭니다. 다시 원위치- 가속- 다시 수동3단 변속과 함께 약간의 충격이 있으면서 엔진음이 커지며 속도가 줄어듭니다. 변속기가 아이신제조품이라 변속기는 좋습니다. 베라크루즈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60km정도 속도까지 브레이킹 브레이크성능은 좋으나 미미하게 밀리는 것같은 느낌이 있습니다(베라크루즈도 브레이크가 밀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싼타페는 브레이크 성능이 좋습니다).

이곳은 도로가 산중턱으로 연결이 되어있어 내리막에서는 거의 횡풍의 바람이 풀어 옵니다. 이곳을 120km정도로 주행하기 시작할 때부터 제네시스에는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되어있다고 하지만 전면유리 부분과 A필러와 이어지는부분 그리고 도어와 루프 사이에서 풍절음이 들어 옵니다. 횡풍이 불 때 느껴지는 풍절음입니다. 이중접합 차음유리라고 하지만 풍절음은 분명히 들어 옵니다. 역시 풍절음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엔진룸의 방음처리로 엔진소리가 실내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지만 도로를 주행 할 때는 바닥으로부터 타이어의 마찰소음이 들어옵니다. 하체의 방음처리가 완전하지 못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필자는 이런 소음은 좋아합니다. 바닥면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킹을 한곳을 조금 지나면 내리막길로 인터체인지 밑으로 들어가면서 우로 굽어진 도로를 지나면 언덕, 언덕위까지 요철도로가 이어지는데 갈 때의 요철상태보다 간격이 조금 넓습니다. 가속패달을 밟았습니다. 뿌~~웅하는 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킥다운되어 가속이 됩니다. 폭발적인 파워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밀어 붙힙니다. 언덕위에 올라갈 때 속도는 160km.
언덕위를 거의 다가서 차선을 급하게 변경을 했습니다. 1차선에서 3차선으로 핸들링은 즉각적이고 괞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언더 스티어 현상이 있습니다.
직선로에서 급차선 변경을 해도 미미하게 나타납니다.

이차는 분명 후륜 구동차인데 꼭 전륜차 같은 특성를 보이고 있으니 고속코너링에서는 문제가 될 것같습니다. 235/50R18타이어를 부착하여 코너링이 좋을 것 같았는데 바닥을 완전히 잡지를 못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최고속도는 확인을 못해봤지만 타이어 때문에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V급이상의 타이어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밀어부치는 느낌은 괞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엔진출력의 여유가 많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역시 갈 때 이곳을 지나가면서와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올라가는 길이라 밀어붙여 보았습니다. 그러나 요철부분을 통과할 때면 어김없이 바닥의 느낌이 전달되며 앞이 들리는 것같은 느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일반자전거를 시속 25km이상으로 타는 것과 싸이클이나, MTB자전거를 시속 25km이상으로 타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처럼 몸을 앞으로 하지 않고 세워서 타면 앞이 들리는 느낌을 받는데 그런 느낌이 옵니다. 후륜구동차의 무게배분이 뒤로 너무 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들 게 합니다.
하체 서스팬션부분에 세팅이 안 좋은 것같은 느낌을 받는다. 진폭감응형댐퍼와 전자제어 에어 서스팬션에 조합이 잘못된건가. 영업사원의 손은 천장손잡이로 가있다. 전문가 아니니 왜그런지 답답할뿐이다.

또한가지 언덕길을 고속으로 올라 까는순간에 이곳에서 현대차의 약점이 나타나기 시작 했습니다. 제네시스는 5천억의 개발비를 들인 신차라고 선전을 하는데 왜 같은 약점이 나타나는지 공조시스템은 같아서 그렇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차들은 언덕길을 계속하여 가속하면서 올라가면 히타의 더운열이 점점 가열이 되면서 앞유리창 통풍구와 대시보드 통풍구에서 열기가 갑자기 얼굴쪽으로 순간적으로 올라옵니다. 다른차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는데 현대차만 이런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에어콘을 켜논 상태에서도 마찬가지. 조작 되어진 온도보다 높은 열이 순간에 얼굴을 감쌉니다. 순간 당황하게 되는데 제네시스도 마찬가지로 이것을 느꼈습니다. 이게 신차맞아?

언덕에서부터 네리막길이 100m정도이며 그다음에는 직선로로 도로바닥 상태가 좋은편입니다. 100km정도의 속도로 주행을 하면 소음이 거의없고 도로면이 좋으면 승차감도 종아 집니다. 직선로에서 슬라럼 테스트를 했습니다. 러버콘을 7-20m간격으로 세워놓고 시속50-60Km속도로 S자로 주행하면서 롤링이나 피칭,등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슬라럼 테스트입니다.
필자는 흰차선 3칸을 코스로 보고 테스트을 하였습니다. 속도는 50km 1-2-1차선 진행. 핸들링 좋습니다. 피칭도 안생깁니다(참고로 베라크루즈를 테스트 했을 때는 롤링과 피칭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더스티어 현상이 나타납니다. 후륜구동차에 언더스티어 현상이 생기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타이어 아니면 서스팬션부분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시승주행을 끝내고 커피한잔하고 가라고하여 영업사원과 영업소로 들어갔습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는데 직원이 사무실에 갔다오겠다고 하고 사무실로 갔습니다.
매장에는 부부가 자녀와 제네시스를 보고 있었으며 직원은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이 조용하여 대화 내용이 필자의 귀로 전달이 됩니다.
영웝사원은 " 차 잘 나왔습니다. 벤츠S500보다 BMW750보다 실내가 넓습니다. 연비도 9.8km가 나옵니다." 고객이 카다로그를 보면서 하는 말이
" BH330 브아이팩에는 어댑티드헤드라이트가 있나요?"  "없습니다 BH380에만 있습니다" " 그래요. 스마트쿠루즈컨트롤도 DIS을 사야 되네요" "네 그렇습니다"
" 이런 것은 안전장치 아닙니까?" " 네 그렇습니다"  " 따로 옵션으로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꼭 DIS를 사야 되네요? " " 네 그렇습니다"
부녀는 남자의 얼굴만 보고 아무 말없이 서 있었습니다. 직원과 대화를 나누던 남자고객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는 영업소문을 나섭니다. 그들은 영업소앞에 서있던 벤츠S600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직원은 당황하여 나가지도 못하고 책상쪽으로 갔습니다. 고객차가 영업소를 빠져 나가고 잠시후, 사무실에 갔던 담당직원이 왔습니다.
직원에게 시승을 하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필자도 영업소를 나왔습니다.

영업소를 갈 때의 심정은 차 좋으면 구매할 생각이 있다는 마음에서 영업소로 갔었는데 영업소를 나오면서의 심정은 역시 현대차라는생각과 옵션가지고 장난친다는 것과 아직도 멀었다는 씁쓸한 생각으로 현대차 매장을 떠 났습니다.

분명히 예전의 현대차와는 다른점이 있습니다. 승차감과 엔진성능, 주행성능등은 좋아보입니다. 특히 가속력은 거침이 없지만 폭발적인 파워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행성능에서 직선도로에서는 진보된 성능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커브가 진 도로통과나 요철도로, 우퉁불퉁한 도로에서의 주행에서는 안전성이 결여 되어 보입니다. 속도에 불안감을 느낍니다. 1715kg의 앞뒤 무게 배분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지도 모릅니다. 장착된 전자 장비들간의 조화가 미비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외제 상급브랜드인 벤츠, BMW, 아우디, 랙서스 등과 비교하기는 부족한 차라는 사실은 틀림 없습니다. 현대차가 많이 달라졌지만 편의장치가 차에서는 필수조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빨리 인식하고 기본에 충실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대차 제네시스보다 GM의 캐딜락CTS 가 더 강점을 보인다는 것을 알까요?

전자제품은 삼성! 자동차는 현대! 라는 단세포적인 구매자들이 존재하는 한 현대차는 팔립니다. 애국심이 강한 국민들이 있는 한, 폭리 수준인 수입차값의 차이가 존재하는 한, 수입차와의 가격차를 이용한 현대의 상술에 가격을 터무늬 없이 올려도 차는 팔릴 것입니다. 현대가 만들면 무조건 팔리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현대와 대적할 만한 제조사가 없으니 1-2년간은 현대의 독주가 지속 될 것입니다.

모토트랜드 뉴스를 보면 08년 여름철에 $29,900-$36,000(est)(estimate의 약자: 예측)정도로 나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반년 정도를 미국민을 위하여 자국민에게 비싸게 팔고, 옵션으로 끼워팔기 하면서, 구매 고객들에게서 문제가 생기면 고쳐가면서, 미국민들을 위하여 수출할 준비를 할것입니다.
현대 총판매량(2008년2월기준)의 15%의 미국판매량을 위하여 23.8%의 국내판매량을 보여준 자국민을 차별대우하는 현대가 올해는 미국의 고객들을 위하여 고객경영을 하는 원년의 해라고 선언 했습니다. 미국보다 더 많은 돈을 벌게해주는 국민을 우대는 못할망정 동급 대우나 해 좋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자료는 유튜브의 충돌테스트 자료입니다.
* Hyundai Genesis Crashtests :
http://www.youtube.com/watch?v=fhX2Q8X9ha4   /  http://www.youtube.com/watch?v=eCLyv8Nh6iQ
* Hyundai Sonata (2006 model) crash test :
http://www.youtube.com/watch?v=nW_FTpEB1Yo
* Hyundai Santa Fe Crash Test :
http://www.youtube.com/watch?v=tc47eNqmh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