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볼보 전문 튜너 Heico Sportiv에서 튜닝한 볼보 왜건모델 V70 T6 AWD R-Design이 공개되었다.
이 모델은 100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70,193(약 1억400만원)이다.
Heico는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튜닝해 321마력, 최대토크 46.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함께 기어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를 매치시켜 0-100km/h 도달시간은 5.9초에 불과하며, 최고시속은 250km/h에서 제한된다. 연비는 9.4km/l.
스포츠 서스펜션과 다운스프링을 적용하여 차고를 3센티미터 낮추었고, 19인치휠과 피렐리타이어로 접지력을 높였다. 또한 18인치 R-디자인 고유의 휠과 피렐리제 동계 타이어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고성은 배기파이프를 장착해 성능향상을 이루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사이드스커트, 루프스포일러가 적용되었고, 인테리어에는 알루미늄과 가죽을 대거 적용하였다.
사진상에 등장하는 볼보의 색상은 사파이어 블랙 메탈릭 색상이고, 다가오는 올 여름말에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