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가 좋아진 것은 8단 변속기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BMW는 7시리즈를 시작으로 5시리즈, X5까지 8단을 확대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모든 차종에 8단이 올라갈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가장 많은 차종에 8단을 쓰는 브랜드가 BMW이다. BMW에 따르면 X5는 SUV 최초로 8단 자동을 단 모델이기도 하다. 뉴 투아렉도 최초 8단 SUV라 말하긴 하지만 X5가 먼저 발표했던 기억이다.

몇몇 차종에 보듯이 살짝 만지는 게 꼭 좋아진다는 법은 없다. 오히려 만지지 않은 것만 못할 수 있다. 하지만 X5는 만지니 한결 인물이 산다. 특히 뒤가 멋지다.

뒤는 범퍼 하단을 집중적으로 고쳐서 한결 세련된 모습을 만들어 냈다. 범퍼 하단의 디자인은 이전에 비해 입체적으로 변했고 양쪽으로 튀어나온 머플러의 형상이나 스타일도 한결 고급스럽다. 이번 변경을 위해 아껴뒀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