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볼보 C30

'볼보'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안정적인 차의 대명사이긴 하지만 '무거운 차, 딱딱한 차, 연비가 안 좋은 차'의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런 고정관념을 볼보의 해치백 모델인 'C30'이 출시되면서 깨지기 시작했다. 볼보에서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했고, 그 변화에 맞춰 'C30'이라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C30의 획기적인 변화는 후면부에서 확실하게 느껴진다. 전면부에서는 외소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후면부에서 굵직한 곡선을 잘 살려 볼륨감 있는 뒷태로 파워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방 스키드 플레이트, 측면 스카프 플레이트 등을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해 차량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패션 리더 BMW 미니

'BMW 미니(MINI)'는 겉모습만 보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자인이지만, 질주 본능을 잠재우지 못하는 야성미도 가지고 있어 이중성을 띤 차로 유명하다. 미니의 야성미는 JCW 모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W는 1960년대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레이싱카의 DNA를 이어받았다.

미니는 이렇게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차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20~30대 여성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 해치백의 교과서, 폭스바겐 골프

먼저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카인 '골프'를 뽑을 수 있다. 골프 TDI 모델은 올 3월 국내에서 374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이다.

1974년 처음 탄생한 골프 모델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6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잡고 있다. 골프는 세계 최초로 해치백이라는 디자인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으며 이 디자인은 경쟁 자동차 메이커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