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2010 뵈르터제 투어에서 골프 GTI 아디다스 버전을 선보였다.

 

액세서리로서의 시판 가능성만을 살짝 비춘 GTI 익세시브와 달리, 아디다스 버전은 6월부터 독일과 유럽 일부 시장에서 시판에 들어가며, 향후 미국과 호주로의 수출까지 예정되어 있다.

 


골프 GTI 아디다스는 피렐리 GTI (1983년, 2007년)와 GTI 에디션30(2006년)에 이어지는 GTI의 스페셜 모델이다.

 

이름처럼 독일을 대표하는 또 다른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합작 결과물로, 특히 실내 사양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검정색과 빨간색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에는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 무늬와 함께 아디다스 로고가 박혀있다. 방석과 등판의 가운데 부분은 직물, 바깥쪽 지지부는 가죽 재질이다. 열선 기능이 있고 등받침 뒤쪽에는 주머니도 달았다.

 



가죽 스티어링휠의 바느질과 변속레버 주변, 매트 테두리에는 빨간색을 썼고 도어플레이트에도 색상 대비를 주었다. 알루미늄 액센트와 함께 DSG 레버에는 1세대 골프의 것과 같은 골프공 형상이 적용되었다.

 


 

외관상으로는 핀란드의 레이스 코스에서 이름을 딴 ‘Serron’ 디자인의 18인치 휠과 B필러의 아디다스 로고가 특징.

 


 

헤드라이트에는 바이제논과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포함되며 스모크 처리된 리어라이트에는 LED가 들어있다.

3도어, 5도어로 나오는 GTI 아디다스의 외장 색으로는 GTI의 전통을 따른 흰색, 검정, 빨강-‘캔디 화이트’, ‘블랙 유니’, ‘토네이도 레드’외에 4번째 색상인 ‘오릭스 화이트’ 메탈릭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