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생각보다 만족하면서 타는 토스카 디젤에 대해 글 올려 봅니다.

 

지금까지 세피아(수동), 프린스, 뉴그렌저, 티코(수동), 사브93, 카니발2(수동)를 소유했었고

 

작년 5월에 토스카 디젤 백진주를 뽑았습니다.

 

차는 기본형인 SE 15인치 휠이고 현재까지 2800km 탔습니다.

 

뭐 그렇게 스피드 즐기는 편도 아니고 차에 돈 들이는 편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타고 다닙니다.

(붙박이형 대우정품 네비+DMB와 SONY CD 플레이어만 작업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200km(GPS는 190km) 까지 밟아 봤는데 15인치 휠이라 그런지

 

하부가 못 받쳐 주더군요. 그외에는 시속 150~160km는 문안하게 달립니다.

 

연비는 시내30% 고속70%  타는데 보통 12~13km 나오고 고속도로 타면 15km 정도 됩니다.

 

소음은 외부에서 갤갤 대는 소리 나는데 안에서는 크게 안들리고 60km 넘어가면 휘발유차와

 

큰 차이 없습니다. 가끔 회사 동료들 태우곤 하는데 디젤차라고 얘기해야 그때서야 어쩐지 소음이

 

있더라고 얘기합니다...그래도 디젤차 치곤 소음이 생각보다 적다고 얘기합니다.

 

디젤차라 토크빨 좋아서 가속력은 휘발유 2500cc 급하고 비슷하거나 더 나은거 같구요.

 

디젤차를 선택한 이유는 저의 처음 디젤차였던 카니발2에 만족했고(연비, 소음) 일단 토스카 디젤은

 

아이신 5단 미션과 사브와 거의 같은 디젤 엔진이 들어 갔다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GM대우 군산 공장에서 생산한 디젤 엔진이지만 설계나 이런건 사브 오펠 등 GM 계열사 디젤 엔진과

 

거의 같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사브 93 디젤 엔진하고 제원이 거의 일치합니다.

 

파사트 TDI(140마력)도 몰아 봤는데 하부 하드한거 제외하고는 큰 차이 없더군요.

 

그런데 작년 10월까지 토스카 디젤 판매대수가 겨우 161대라고 하는 기사를 본적 있습니다.

 

일부 기자들이 디젤차가 휘발유차 보다 비싸고 그래서 본전 뽑을려면 3년 타야되느니 어쩌니 하면

 

서 기사 썼는데 사실 소음부분만 제외하고 저처럼 많이 뛰는 사람은 유리한게 많습니다.

 

주위에 로체 디젤 운전하는 사람도 휘발유 중형차보다 반정도 기름값이 적게 든다고 하네요.

 

사실 휘발유 중형차는 공식연비 10km라고 해도 실제는 6~8km 이지만 디젤 승용차는 공식연비(13km)  

 

그대로 나오거나 더 잘 나옵니다. 기름가격도 디젤이 더 싸죠...

 

처음 구입할때 차량 가격이 휘발유차보다 비싸지만 주행거리 많이 뛰는 운전자들은 1년정도만 타도

 

본전 뽑는다고 생각됩니다.

 

암튼 주위에 휘발유와 디젤 승용차 구입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