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시카고 모터쇼에 2009년형 쏘나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09년형 쏘나타는 작년 말 국내 출시된 트랜스폼과 동일한 모델로, 동급에서 가장 충실한 안전 장비와 워런티가 자랑이다.

엔진은 이전처럼 2.4리터 4기통과 3.3리터 V6 두 가지로 구성된다. 세타 II로 발전한 2.4리터는 출력이 175마력(23.4kg.m)으로 올라갔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이 기본, 옵션으로 5단 ‘시프트트로닉’ 자동을 고를 수 있다. 현대에 따르면 2009 쏘나타 2.4리터는 4기통 엔진의 캠리, 어코드 보다 연비가 좋다. 또 3.3리터 엔진은 이전보다 15마력 높아진 249마력(31.7kg.m)의 힘을 발휘한다. 2009년형 3.3리터는 가변 인테이크 시스템이 더해졌고 변속 충격이 한층 줄어든 5단 시프트트로닉이 기본이다.



2009년형은 핸들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하체를 보다 다졌다. 앞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은 26mm 스테빌라이저를 더했으며 충격 흡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싱의 사이즈도 키웠다. 또 리어 댐퍼의 스프링은 5% 단단해졌으며 스테빌라이저도 15mm에서 16mm도 조금 두꺼워졌다. 여기에 SE 트림의 서스펜션에는 기본형 보다 앞-15%, 뒤-10% 단단해진 스프링이 들어가며 앞뒤 스테빌라이저의 두께도 각각 27mm, 17mm로 두꺼워진다.
BA(Brake Assist) 기능이 포함된 ABS와 EBD(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 듀얼 에어백, 앞뒤 커튼 에어백 등,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크루즈 컨트롤의 장비도 충실하다. 그리고 미국의 2만 달러 이하에서 시작되는 미드 사이즈 모델 중 유일하게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가 기본 장착된다. 미국에서 팔리는 모든 쏘나타는 2005년 5월부터 ESC가 기본이었다.



모든 2009년형 쏘나타는 5년 6만 마일(약 9만 6천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10년 10만 마일의 파워트레인 보증, 그리고 별도의 비용 없이 5년(주행거리 관계없음) 동안 24시간 긴급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