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나도 리뷰스타 - 티비앤무비

이 영화..
보면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은 느낌이랄까..
평소에 자극적인 액션만을 원하던 사람에겐 이영화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영화는 줄곧 어떤 메세지를 안겨주고 있다.
브루쥐 라는 아름다운 배경을 강조하면서도 그와 상반되는 상황이 이어진다.
코끼리같은 미국인과의 실랑이, 켄이 성탑입구에서 안내원과 벌이는 일,
난장이를 보려고 간 곳에서에 미녀와 만남.. 하지만 그리 잘 이어질것 같지 않은 느낌..
레스토랑에서의 캐나다인, 클로이집에서의 총든 친구등..
아름다운 배경에서 그와 반대되는 상황들...
영화 초반을 좀지나 영화가 말하는 메시지에 가까운 장면이 나온다. 바로 '연옥'
"나쁘진 않지만 그리 좋지도 않네요."
이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함축해서 말해주는 듯 하다.
----------------------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은 큰 감동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느끼게 해주는 면이 많이 숨어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킬러'라는 누구보다 잔인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미술관씬에서 레이는 몇몇 잔인한 그림을 보며 몸서리를 치는 장면이라든지,
켄과 헤리의 전화 통화에서도 헤리는 자기가 맘에드는 곳이라며 자기위주의 생각으로 브리쥐를 추천하고
켄은 이상한 낌새에 말을 둘러대는 장면은 사람들이 남을 위한다지만 그건 자기위주의 생각일뿐
서로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깨어있단 걸 알지만 ,꿈속에 있는 것 처럼 느껴져요." 이말은 켄이 하고픈 대사가 아니였을까...
자기가 죄를 짓고 살아가지만 그걸 애써 외면하려하는 모습 (그는 교회에서도 경건하게 행동하며
예절을 중시여기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에서 그래서 더욱 레이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해리에게 외친게 아닐까 자기가 죽을꺼란 걸 알면서도..


해리와 켄이 성탑으로 올라가서 하는 대화와 행동을 보면...
이상하게도 둘사이가 친근할것 같으면서도 긴장이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현재는 친분이 있지만 언제 돌아설지 모르는 그런 관계들..
같이 맥주를 마시다가도, 서로에게 총을겨누는.. 그런.. 완전히 믿을 순 없는.... 관계
또 원칙을, 즉 정해진 틀에서 행동하는 킬러들의 행동들을 보면, (in 호텔)
그 직업이 다를 뿐, 우리도 자기에게 주어진 원칙과 룰에따라 행동하며 그에 따른 제약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다
-----------------------------------------
이 영화는 킬러들의 총싸움 액션 무비가 아니다...
어떻게 보면...킬러를 빗데어
우리가 살고 있는 치열한 세상과 인간관계를 말해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
...아마도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킬러'의 모습보다도 더 치열해서가 아닐까..




제목만 봐서는 잼있어서 봤는데 완전 대실망한 작품..
내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