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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945회 미리보기 - '< 대박의 덫, 작전에 우는 개미투자자들 >' (밤11시15분)
최근의 사건 사고나 현안을 취재하는 탐사다큐로 생생이슈와 심층취재로 구성된 시사프로그램이다.



MBC TV, 2013년 3월19일 화요일 밤 11시15분 - PD 수첩 945회 예고

대박의 덫, 작전에 우는 개미투자자들
한국 예탁 결제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12월 기준 총 주식투자인구 472만 명.
성인 5명 중 1명이 한다는 주식투자는 개인주주가 주식투자인구 전체의 98.9%를 차
지한다. 특히 저금리와 부동산 불황 속에서 창업은 무섭고, 재취업은 어려운 50대 이
상 은퇴자들이 주식시장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선택하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런 개
미투자자들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주가조작 세력이다. 대박을 꿈꾸는 사람
들이 가득하지만 손해를 보는 사람이 대부분인 증권시장 속의 주가조작세력들을 PD
수첩이 취재해 보았다.

▶증권전문가의 허울, 케이블 방송전문가 전모씨 구속사건

지난 1월 9일 유명 경제 케이블 방송인 한국경제TV의 인기가 높았던 주식전문가 전
모씨 구속사건이 있었다. 실전투자대회 수익률1위로 혜성같이 등장하여 단숨에 유명
해진 전모씨는 본인의 이름을 내세운 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수많은 유료회원을 거느
리고 있는 주식전문가다. 그런 그가 한국경제TV의 와우넷에서 선행매매한 주식을
회원들에게 추천하며 3개월간 37억 원의 시세차익을 보았다는 혐의로 구속되었다.
그로인해 전모씨를 믿고 투자한 유료회원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그들은 현재 한국
경제TV 와우넷과 전모씨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전모씨의 회원이 되었고 왜 한국경제 TV에도 손해배상을 요구하려는 것일까? 그 이
유를 심층 취재한다.

▶주가조작과의 전쟁. 작전에 우는 사람들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테마주 공략!
2009년 영화<아바타>로 인해 3D업계가 주목을 받을 당시 L부동산경제연구소의 김
소장은 회원들에게 3D테마주인 K사의 주식을 강력 추천하였다. 미래 가치를 본 회원
들이 K사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였고 1500원의 K사 주가는 단숨에 10,500원을 찍었
다. 그러나 그 후 주가가 바로 급락하며 약 2,000명의 투자자가 수천억의 피해를 보
았다. 하지만 김소장은 급락할 당시 회원들의 매도를 막고 본인은 매도를 하여 32억
손실을 회피했다.회원들이 주식전문가가 아닌 부동산 강사의 주식추천을 믿었던 이
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왜 그들은 아직도 보상을 받지 못 한 것일까?

-부실기업이 차세대 일류기업으로?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2009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네오세미
테크. 1만 7,900원까지 주가 급등, 시가총액 5위 기업으로 올라서며 코스닥시장의
‘제2의 삼성전자’라 불리었다. 그러나 상장 6개월 만에 거래정지가 되고 순식간에 ‘개
미들의 지옥’이 되어버렸는데!
정부와 언론이 앞 다투어 녹색 산업의 선두주자라 홍보했던 기업이 왜 이 지경까지
온 것일까?

이번 PD수첩은 증권TV가 어떻게 주가조작세력의 놀이터가 되었는지 그리고 허위
공시 등을 통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기업이 왜 점점 늘어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의 실상과 허상을 취재하고, 선진국에 비해 느슨한 경제사범에
대한 규제와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모습을 살펴보았
다. 또한 증권범죄에 엄격하게 대응하는 미국의 사례를 통하여 대한민국 주식시장
의 건전한 발전과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