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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 525회

(KBS1TV 저녁5시10분)




자식, 부모, 형제에게

몸의 일부를 나눈 이들이 전하는 감동!!

꺼져가는 생명에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생명 나눔 현장...

 

김현정이 동행하는 스타프로젝트 <가족>

 

정주한 (33세 / 남/ 만성신부전 / 충남 예산)

누구보다 착하고 건실했던 주한씨.

고등학교 때부터 앓아온 당뇨로 점점 심해져가는 고통에

쓰러지기도 여러 번, 합병증으로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후

일주일에 세 번 혈액 투석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쓰러져 가는 몸을 이끌고도 일을 했는데...

결국 견디지 못한 몸은 신장과 췌장을 동시이식 해야

겨우 회복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렀다!!

이런 아들을 위해 기꺼이 신장과 췌장을 나누려하는 아버지.

가족의 따뜻한 사랑 나눔 현장에 가수 김현정이 동행한다.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

 

오영빈 (9개월/ 남/ 경기 용인)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옮겨진 영빈이.

심각한 심장기형으로 생후 일주일 만에 첫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돌을 맞이하기도 전에 네 번의 수술을 받고,

위험한 고비를 넘기기도 여러 번.

아들의 가녀린 숨결을 지켜보는 부모의 고통도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아이가 위태로움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엄마는 출산 후 일주일 만에 일을 나가야 했고...

꺼질 듯 말듯 하는 어린 생명 앞에 희망을 놓지 못하는 부부를

가수 임수정씨가 만나본다.

 

이순미 (55/ 여/ 저산소증/ 부산)

2002년, 당뇨로 남편이 사망한 후, 홀로 삼남매를 키워야 했던 순미씨.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식당일을 하며 지내는 동안

그녀의 몸은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상해버렸다.

하지만 그조차도 느끼지 못한 채 일에 매달리던 중

갑자기 무호흡증으로 쓰러진 순미씨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저산소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뇌사상태에 빠진 순미씨의 곁엔

이젠 다 큰 두 딸이 있지만, 24시간 엄마의 간병을 해야 하는 딸들에게

4년의 시간은 지옥과도 같았다.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두 딸을

이만기씨가 만나보고 용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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