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7주 연속 북미박스오피스 장악, 흥행수익 20억 달러 돌파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가 7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전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1일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는 1월 29~31일 동안 3074개 스크린에서 3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위권과 더블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흥행 수익은 5억9447만2000 달러다.


'타이타닉'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7주차 주말 흥행기록인 2590만7172 달러를 가볍게 넘어섰다. 또 전세계 흥행 수익 20억3922만2000 달러를 기록, 영화사상 처음으로 전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아직 넘지 못한 마지막 기록인 '타이타닉'의 북미 흥행기록(6억78만8188 달러)도 금주 내로 갱신이 가능하다.

멜 깁슨 주연의 '엣지 오브 다크니스'가 개봉 첫 주 3066개 스크린에서 1712만 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2위에 만족했다. '아바타'와는 거의 더블스코어 차이다. 국내에선 1위 '아바타'와 2위 '하모니'의 격차가 상당히 줄어든 것과 비교해 북미에서는 여전히 '아바타' 천하였다.

로맨틱 코미디 '로마에 가면'(When In Rome)이 개봉 첫 주 2456개 스크린에서 1206만5000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로마에 간 베스가 한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크리스틴 벨, 조쉬 두하멜이 주연을 맡았다.

판타지 코미디 '이의 요정'(The Tooth Fairy)이 3345개 스크린에서 1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지난주와 동일한 4위를 기록했고, '더 북 오브 일라이'가 3075개 스크린에서 877만 달러의 수익으로 뒤를 이었다. 개봉 첫 주 2위로 시작했던 스릴러 '리전'(Legion)이 2476개 스크린에서 68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쳐 6위로 순위 하락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