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개봉 첫날 '아바타' 넘어 관객동원 1위



영화 '하모니'가 개봉 첫날 '아바타'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모니'는 개봉 첫날인 28일 9만7530명의 관객을 동원, 이날 9만5637명의 관객을 기록한 '아바타'를 앞섰다.

'하모니'의 첫날 흥행은 외형적으로 국내에서 상영된 외화로는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해온 '아바타'가 개봉 7주차에 접어들면서 상영관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실제 이날 상영관 수는 '아바타'가 365개였던 반면 '하모니'는 373개로 8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하모니'는 주인공 김윤진의 연기변신,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 속 모성애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시사회를 포함해 '하모니'의 누적 관객 수는 10만3196명이다. '하모니'가 1월 마지막 주말(29~31일)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면 한국영화로서는 12주 만의 정상탈환이다.

최근 6주 연속 1위에 올랐던 '아바타'를 비롯해 외화는 지난해 11월 둘째 주(13~15일) '2012'를 시작으로 '뉴문'까지 11주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개봉된 또 하나의 한국영화 기대작 '식객:김치전쟁'은 3만95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하모니', '아바타'에 이어 관객 수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