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와이프가 이렇게 살기 싫타고..

제발 놓아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제 임신 5개월 인데..

제발 좀 놓아달라하네요..

뭘 그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저랑 너무 안맞아서.. 얼굴 보고 사는게.. 넘 힘들다하네요.

가치관도.. 생각하는 것도.. 사는 방식도..

솔직히 속궁합도 맞지 않은거 같기도 해요.

이런게 세대차이 인가 싶기도 하고.. -8살 차이나요-

따로 떨어져 지내 보자하는데...

지가 오죽했음..이러겠냐며.. 놓아 달라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놓아줘야.. 하나요?

 

저도 솔직히..

잔소리 없는게 좋고.. 내 맘대로 방에서 담배피는게 좋고.

나 하고 싶은거.. 나 보고싶은거 보면 좋고..

내 맘대로 할 수 있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각방쓰고 있고.. 서로 잠깐씩만 보는데..

그것마져 힘들다는 이사람..

놓아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