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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판 톡! - 남편 그리고 아내
글수 210
만일 와이프가 이렇게 살기 싫타고..
제발 놓아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제 임신 5개월 인데..
제발 좀 놓아달라하네요..
뭘 그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저랑 너무 안맞아서.. 얼굴 보고 사는게.. 넘 힘들다하네요.
가치관도.. 생각하는 것도.. 사는 방식도..
솔직히 속궁합도 맞지 않은거 같기도 해요.
이런게 세대차이 인가 싶기도 하고.. -8살 차이나요-
따로 떨어져 지내 보자하는데...
지가 오죽했음..이러겠냐며.. 놓아 달라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놓아줘야.. 하나요?
저도 솔직히..
잔소리 없는게 좋고.. 내 맘대로 방에서 담배피는게 좋고.
나 하고 싶은거.. 나 보고싶은거 보면 좋고..
내 맘대로 할 수 있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각방쓰고 있고.. 서로 잠깐씩만 보는데..
그것마져 힘들다는 이사람..
놓아줘야 하나요?




노력부터 해보시는게 우선일 겁니다 더구나 소중한
아이가 배속에서 자라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