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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판 톡! - 남편 그리고 아내
글수 210
29살 동갑인 우리들 5월달 초에 결혼날짜 다 잡고 혼수준비를 하면서
행복한 한 가정을 꾸밀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집도 이미 장만하고 살림도 거의 준비해서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라면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우연히 남친의 노트북을 보게되었습니다.
남친이 메일에 로그온이 된 상태로 밖에 나갔어요.
그 안에는 전 여친과의 임신내용, 그리고 아기를 지운 내용이 있더군요..
근데 더 놀라운 사실은 저와 저울질 하다가 그녀를 버렸고 제게 온겁니다.
그녀의 원망과 벌받을꺼라는 눈물섞인 멜 내용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고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변한 제 모습을 보고
왜 그러냐는 남친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를 내고 싶지도 않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저 어쩌면 좋쵸?
믿고 결혼할 수 있는건지..
눈물만 납니다.




저울질하다 님을 선택하다니....
그걸 알게된 이상 남친에대한 신뢰도 깨졌잖아요
행복한 결혼이 될 수 있을까요?
저라면... 결혼 안합니다..
남자.. 너무 나쁜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