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4월 이면 결혼11년차가 되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무엇을 어떻게 살아가면서
노력해주고 바꿔주기를 바라면 자존심을 꺽는다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일찍 들어와요- 그렇개 말하면 남자가 직장생활 하면서 대인관계를 못하게한다나...
어느날 거래처 여직원과 술을 마시고도 뻔뻔함을 들어내더군요
(밤12시에 여자 직원에게 전화만 오지 않았더라도 몰랐을 일)
아내라는 남편이라는 자리에 가정을 책임져야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싶더라도 절제좀 해주세요 서로에게 상처니까요
이런 일 이후에 남편이 저에 곁에 있는게 참 불편합니다..

3교대 근무를 하면서 회사에 나가면 9시간 동안은 생각을 안할수 있어
마음이 편합니다 애교도 부리고 사랑스러운 남편이였는데
두 아이들에게 싸우는 모습 보이고 싶지도 않고 저 스스로에게
지쳐만 갑니다 아내라는 자리에서 웃으며 힘내고 살아요
왜 이렇게 외롭고 엄마라는 자리가 지쳐가는지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