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남자친구가 아닌 남자친구라는게... 서로 대개 애매한 사이였다고 하면 이해가 될까요?

초반에 정말 아무 감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같이다니고 같이 밥먹고, 한번은 다른지역에 우연하게 같은날 갈 일이있어서,

같이 버스타고 영화보고 정말 남들이 보기에는 데이트 같은 그런 ...

 

그러다 보니 자연히 친구들의 놀림이 있었죠.

둘이 왜 안 사귀냐고? 그럴때마다 그친구랑 저는 웃어넘겼어요.

 

근데 서로 좋은 감정이 있긴 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있었지만...

이아이도 원래는 좋은 감정이 있었는지...?

 

어떤 행동을 하냐면요.

친구들 남자친구들 부러워하면은 내가 있는데 무슨 부럽냐. 나 남자친구라고 해라.

 

그 아이 여자친구들이 있죠? 막 문자하고 연락하고 그러면...

제가 놀렸거든요? 역시 여자가 많아 ... 막 그러면 걔는 또 난 너밖에없어

 

얘 못생겼어. 니가 더 이뻐. 난 니가 좋아.

저도 처음엔 싱숭생숭할땐 웃어 넘겼지만, 나중에 되서는...맞장구를 쳤다고해야하나요.

 

나도 니가 제일 좋아 이런식으로 은근슬쩍 표현을 했죠.

근데 제가 괜히 걱정이 많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얘가 다른 여자들한테도 이럴것 같은 기분?

 

그래서 제가 어느순간 장난식으로... 몇일전에 걔가 저한테 숙제를 부탁하길래.

내가 제일 만만하지? 이랬더니 걔가 아니 난 너가좋다고 이래요.

 

그래서 제가 입에발린소리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기분 나빴을까요?

그다음 몇일도 아침에 서로 전화기 붙잡고 전화하고 하루종일 문자하고,

 

그러다가 알바 끝나고 새벽에 술을 먹게 됬어요. 그친구랑 저 포함 넷이서요.

술을 먹고 이차로 또 그 친구 자취방 가서 술을 먹다가 거기서 잤거든요?

 

물론 여자가 저혼자는 아니었구요. 그친구와 나, 다른 남자친구와 그 남자친구의 여자친구

이렇게 넷이 평소에도 자주 만났었거든요.

 

정말 벽에 딱 달라붙어서 잤죠 물론.

아침에 인나서 부시시한꼴 다보이고... 저는 별로 상관없었거든요?

 

평소에도 츄리닝 입고 자주 만나서 창피할 것도 없었고.그래도 민망하긴 민망하죠.

근데 그날도 넷이서 같이 새벽까지노는데 하루종일 같이있는데,

 

평소에는 저만 챙기던 얘가... 아니 그정도는 아니어도 챙겨주고 말 걸고 장난치고.

그랬던 얘가 대개 서운하게 행동을 했어요. 그 다른 친구의 여자친구한테만 엄청 장난치고

 

제 남자친구였다면 기분 약간 상할 정도로요.

저는 또 걔가 너무 그 여자애한테만 그러니까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샘이 났어요.

 

티안내구 꿍하고 있다가 새벽에 다른 여자친구네 집에 가려고 , 걔네 집에 있다가 나오는데

평소 같으면 집까지 데려다주고 하잖아요? 아니어도 문앞 까지라도?

 

근데..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잘가....한마디?

서운 하더라구요.

 

문자도 대개 할 말 없게 뚝뚝 끊기게 만들고 변했어요. 느껴져요

어제도 전화를 먼저 했다 끊었는데, 걔한테 전화가 오더 라구요.

 

별 말 안하다가 나중에 걔가 하는 말이 잠이나 자 끊어.

갑자기 왜 이럴까요? 저 한번 쑤셔봤다가 흥미가 떨어 진건가요?

 

다른 여자애들 한테도 원래 그렇게 대하던 남자였을까요?? 저한테 관심은 있었을까요?

사람 참 헷갈리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