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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판 톡! - 남과 여
우연히 가게 된 Bar에서 여자 바텐더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몇번 얼굴을 익힌후 대쉬를 했더니 저한테 맘에 없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같이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같이 하고 하다가 어느날 뜬금없이 문자가 오더라구요..
속인거 정말정말 미안하다고.. 나 사실은 남친이 있다고... 너한테 더 빠지기 전에 말하는거라고...
그렇게 문자를 본후 몇번 더 만났는데 저한테 대하는 태도가...점점 변했어요..
너무 충격이었죠... 저는 단기간에 마음을 다 주는 성격이라 정말 데미지가 엄청 났습니다.
그래도 그녀를 그렇게 그냥 보내긴 싫어서 괜찮다고 기다린다고...그렇게 말하고는
술먹으면...그녀에게 왜 날 먼저 안만났냐고... 참 힘들다고.. 그렇게 말을 몇번했어요..
그렇게 몇번하니까... 전화두 잘 안받고..문자도 열개 보내면 하나 올까 말까에요..
바보 같이 남자가 기다린대놓고 술만 먹음 니가 딴 남자한테 있는게 넘 가슴아프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을 해버리니까 그녀도 저한테 대하기가 미안한지 아님 저한테 점점 정이 떨어져 가는건지..
암튼 연락을 계속 하는대도 연락이 안되서.. 그럼 내가 너 더 힘들게 안할께...라는 식으로
또 문자를 보냈어요..그러곤 한 보름동안 연락을 안했죠..
그 뒤에.... 다시 그녀 얼굴도 볼겸... 혼자 술도 마실겸 해서 Bar를 찾았는데..
딱 들어서자 마자 저를 보면서 웃더라구요... 참.. 애매했어요..
그날 그 Bar 여름 휴가를 같이 가기로 약속을하고 나왔고, 엊 그저께 휴가를 가서 래프팅도 하고 산악오토바이도 타고
넘 잼있게 놀다가 왔는데요..
제가 여기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요?
같이 갔던 바텐더분들도 저를 엄청 착하고 못하는게 없다는 식으로 띄워 줘서... 저한테 좀 마음이 돌려 졌을까요?
저 혼자 생각으론 "이번에 느낀건데 나너 포기 못하겠다... 끝까지 기다린다.. "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말을 번복하는거라.. 좀 망설여지네요.. 오히려 역 효과는 아닐지..
지금은 그냥 휴가가서 좀 더 친해 져서 그런지... 문자는 간혹 오네요..ㅡ.ㅡ;;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답변 부닥드려요 ㅠ.ㅠ




달려라룬희
그냥 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세요.
너가 남친이 있어도, 나는 널 좋아한다. 너는 날 어떻게 생각하느냐. 언제라도 기다리겠다. 라고 말하세요.
전화나 편지로 고백하는것보다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말하는게 낫죠.
그리고 사랑은 용기있는자가 쟁취한답니다.
그 사람이 결혼한것도 아니고, 아무런 그런거 없잖아요. 젊을때는 여러사람 만나봐야 결혼도 잘한다는데 . .
그냥 너무 매달리지는 마시고, 쿨하게 말하세요.
너무 잘해주고, 너무 매달리면 . . 사람이 질리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퉁명스럽게 대하라는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