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기에 들어오면 남들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고 그랫는데 오늘은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저에게는 남자친구가 한명있는데요..
그사람이 저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저도 그럭저럭 좋아하기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전 아버지가 술을 좋아하셔서 에전에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는걸 보면서 자랏습니다.
그로인해 가정불화도 많았고 술을 거의 매일 드시는데 항상 술이 좀 과하다 싶으면 햇던말을 되풀이 하면서 잠을 못자게 하곤 햇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더라도 그냥 주무시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죠..
그런걸 봐서인지 남자들이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고 그런걸 보면 너무나 싫습니다.
왜 자제할수가 없는지..이해할수가 없을 정도니깐요..
그래서 남친에게도 그런얘기를 많이 했고 그친구도 몇번 그런 실수를 했었던 적이 잇어서 고민입니다..이런것이 나중에 습관이 될수 있으니까요..
원래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닌데..한번 마실면 다음날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아주 큰실수를 한적은 없지만 그 친구도 몸도 별로 안좋은데 술을 마시면 안되는데 그러네요..
또 술을 마시면 괜한 객기부리는거 있자나요..
나도 술을 먹긴 하지만 자제할줄 아는 편인데..그친구는 그게 안되나봐요..실수를 하고 다음날 기억이 안난다는 말을 믿어야 하는건지..평소때는 내말이라면 모든걸 수용하고 따르는 편인데..이 술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몇달전에도 이런일이 있어서 무릎꿇고 싹싹빌면서 다시는 술을 안마시겠다고 그러는걸 제가 남자가 술을 아예안먹으면 안되니깐..소주 석잔 정도씩만 마시라고 했었죠..그러면서 용서했는데..어제 또 그런 겁니다..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왔어요..더 정들기전에..끝내버릴까...싶기도 하고.그러기에는 정이 많이 들긴 햇지만..매일 보는사이인데..내가 화를 풀고 용서할때까지 근신한다고 그러네요..적당히 마시면 저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하죠.술이 약해서 좀 먹으면 자제가 안되고 기억을 못할정도로 마신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결혼을 하고도 계속 그러면 어떻하죠..
엄마와 같은 길을 걷고 싶지는 않아요..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