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분의 소개로 한남자를 만났습니다.
생각보다 성격도 좋았고, 이제까지 소개로 만난 사람중 이상하게 그분처럼 마음이 편한분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실 전 남자를 사귀어본 경험이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딱 한번 사귄것도 대학교때, 그리고 일수로 계산하면 100일도 안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이젠 나이를 먹으니, 사람을 만나는것에 더욱더 신중해지더라구요. 참고로 제나이는 28살입니다. 그분을 만난지는  5개월전의 일이네요..
그땐, 더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을거라는 저의 막연한 욕심과 남자들의 아리송한 말도 이해가 안되었구요. 그래서 그만두었죠. 그런데, 그이후로 그분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그분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느낌은 오지 않지만, 계속해서 만나고 싶다고.."그때, 그느낌이 안온다는 말에 더 실망을 했죠. ㅡㅜ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은거 아닌가하구요. 사실 지금도 그말이 좋은건지 싫은건지 잘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지금와서 만약제가 그분께 고백을 한다면 남자들은 보통 그런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것도 그때는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한 여자가 한참이 지나서 다시 연락을 한다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알고싶네요..많은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