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판 톡! -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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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작은 식당을 합니다.
요즘 물가인상등 너무 비싸져가고 있는 식품료들...
모두들 인상을 얘기하지만 저희 집과는 먼 얘기들입니다.
저희는 IMF이후 가격도 올리지도 않고 똑같은 가격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시면서도 요즘은 남는 이익도 점점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주변 식당들은 모두 가격들을 올리려하는데...
우리집도 가격을 올리자 하니까... 부모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우리집에 오는 손님 대부분은 하루벌어 살기도 힘든 사람과 살림이 넉넉하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요
우리까지 밥값을 올리면 그 분들은 어디서 따듯한 밥 한끼 드시겠냐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돕는게 아니라 나와 같은 사람을 도와주면서 사는게 사람사는거라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이런말 하시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잘하는게 자식들 잘되길 바라시는거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고소영도 아니고 강부자도 아니지만,,사람냄새가 나는 부모님이 진정
존경 받으실분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식당에 오시는 손님들이 항상 따듯한 밥상과 손님들 주머니까지 생각하시는
부모님의 따듯한 마음을 느끼실 바랍니다...





자식 한테 존경 받는게 참 쉽지 않은데...
님도 부모님 처럼 마음이 따뜻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