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기다리는 소비자의 대기 수요로 경차와 준중형차 판매 비중이 크게 줄었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올 들어 5월까지 팔린 경차는 전체의 13.7%, 준중형차는 13.6%였다. 전체 자동차 판매 가운데 경차 비중이 13%대로 떨어진 것은 2010년 이후 5년 만이다. 준중형차는 13년 만이다.


경차와 준중형차의 판매 비중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신차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있어서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한국GM과 현대자동차는 하반기에 각각 경차 스파크와 준중형차 아반떼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대기 수요로 인한 판매 감소 영향은 경차보다 준중형차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아반떼가 스파크보다 판매량이 많은 데다 6세대 아반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커 대기 수요도 더 크게 발생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