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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수제 스포츠카 제조사인 스파이커(SPYKER)는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차세대 럭셔리 슈퍼카 

'올 뉴 스파이커 C8 에일러론'을 공개했다.

 

이 회사가 지난 2009년 같은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처음 공개한 뒤 2년 만에 양산형으로 선보인 이 차는 스파이커의 

2세대 기술을 접목, 1세대 버전과 비교해 여러 차이점을 보인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한층 매끄러운 디자인, 길어진 GT 

휠베이스, 럭셔리하면서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 등이 그 예다.

우선 새 차의 매끄러운 라인을 가능케 한 건 '슈퍼폼드 알루미늄 바디 패널' 덕분이다. 스파이커 관계자는 "여러 요소

에서 완벽을 추구하기에 알루미늄을 섭씨 500도에서 30분 동안 성형하는 '슈퍼포밍 기술'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230kg밖에 안되는 초경량, 초고강성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차체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튼튼해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차의 전반적인 캐릭터는 다음 세대 스파이커의 정체성을 지녔다. 스타일과 기능의 조화가 이 차의 특성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특히 방향지시등 기능을 포함한 최신 버전의 LED를 헤드라이트와 함께 써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상어를 

닮은 전면 그릴은 차의 이미지를 강하게 표현하면서도 많은 공기를 흡입하는 구조여서 고속 주행에서도 충분한 기능을 

발휘한다.

새 차는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V형 8기통 4.2ℓ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6,800rpm에서 400마력, 최대토크는 

3,500rpm에서 48.97㎏·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가 걸리며 최고시속은 300㎞. 아울러 가변식 

스포츠 모드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드라이버는 밸브를 조절, 한층 스포티한 배기음을 즐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ZF사의 

기어박스를 쓰며 완전 자동변속기나 클러치가 없는 시퀸셜 수동 기어박스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또한 패들시프터를 적용해 

스포츠 드라이빙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타이어는 앞바퀴에 235/35ZR19, 뒷바퀴에 295/30ZR19 규격을 쓴다. 그리고 이 

차의 무게 배분은 앞 45%, 뒤 55%인 뒷바퀴 굴림 방식이다.

스파이커 C8 에일러론의 판매가격은 미국에서 21만4,990달러(약 2억4,300만 원)이며, 유럽에서는 19만8,500유로

(약 3억1,00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