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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70 같은 차종을 시승할 때면 생각나는 식상한 질문이 있다. 꼭 한 대만 사야 된다면 무슨 차를 고를 것이냐라는 것이다. 세단도 좋고 SUV도 좋은 사람들은 갈등에 빠질 것이다.

그래서 크로스오버가 있고 이런 수요를 노려 XC70이 탄생했다. 그럼 이런 장르의 차에는 어떤 엔진이 어울릴까. 생각할 것도 없이 디젤이다. 매일 타고 다녀야 하는 일상의 발이라는 점과 세단 보다 무겁다는 것을 감안하면 디젤이 정답이다. 그리고 중량이나 사이즈를 볼 때 배기량이 2리터는 넘어야 한다.

출력이야 높을수록 좋지만 유지비나 가격도 생각해야 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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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D5는 사이즈가 다른 두 개의 터빈을 적용해 저회전의 토크와 고회전의 출력을 동시에 잡았다. 토크 밴드가 넓어진 것은 진보적인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때문이기도 하다. D5의 EGR은 냉각 핀을 개선해 열 손실을 25% 이하로 줄였고 터빈의 최대 부스트도 1.8바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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