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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판 톡! - 여자에게 물어봐
글수 408
솔직히 이 남자를 만나기 전에도 연애를 해봤고 또 섹스도 하고 내가 사는 집에서 자고
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전 다이어리를 씁니다. 말 그대로 일기장도 되고 메모지도 되는, 오늘의 할일, 보고싶은
영화 읽고싶은 책들을 써놓는 그런 다이어리에 써놓은 내용을 그 남자가 보았습니다.
보고나서는 청계천으로 데이트를 갔다는 사실만 봤다며 일기장을 없애라고 합니다.
그 말을 이해는 하지만 저는 프라이버시인 내 일기장을 굳이 그렇게 강압적으로 버리라고 할 수
밖에 없냐며 약간이 항의도 해보았습니다. 단지 연애는 일부분이지만 그 안에는 내가 10년간
쌓아온 추억과, 기쁨 슬픔 등이 담긴 제 현제를 있게 한 과거인데요.
그런데 이 남자 참다참다 폭발하면서 맨 첫줄에 써놓은 내용을 봤다고 저에게 말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신경안쓰고 상관없다며 날 잃기 싫다고 단지 과거를 다 없애고 불씨를 만들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그저 제가 떠날까봐 걱정하면서요. 바보같은 사람이고 너무 고맙고 미안해 죽겠습니다.
어떻게 그 사람 얼굴을 보며 예전같아 질 수 있을까요.
이 일이 어제의 일입니다. 헤어져야 하는건가요,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전 다이어리를 씁니다. 말 그대로 일기장도 되고 메모지도 되는, 오늘의 할일, 보고싶은
영화 읽고싶은 책들을 써놓는 그런 다이어리에 써놓은 내용을 그 남자가 보았습니다.
보고나서는 청계천으로 데이트를 갔다는 사실만 봤다며 일기장을 없애라고 합니다.
그 말을 이해는 하지만 저는 프라이버시인 내 일기장을 굳이 그렇게 강압적으로 버리라고 할 수
밖에 없냐며 약간이 항의도 해보았습니다. 단지 연애는 일부분이지만 그 안에는 내가 10년간
쌓아온 추억과, 기쁨 슬픔 등이 담긴 제 현제를 있게 한 과거인데요.
그런데 이 남자 참다참다 폭발하면서 맨 첫줄에 써놓은 내용을 봤다고 저에게 말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신경안쓰고 상관없다며 날 잃기 싫다고 단지 과거를 다 없애고 불씨를 만들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그저 제가 떠날까봐 걱정하면서요. 바보같은 사람이고 너무 고맙고 미안해 죽겠습니다.
어떻게 그 사람 얼굴을 보며 예전같아 질 수 있을까요.
이 일이 어제의 일입니다. 헤어져야 하는건가요,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2009.07.17
과거를 과거일뿐...저도 남편이 알고있즤만.결혼하기전 절대 서로의 과거에 대해 말할거나 묻지 않기로 약속햇어요.
만약 남편게서 물어보시면..절대..대답하지마세요...
만약 남편게서 물어보시면..절대..대답하지마세요...
2009.08.26
음...전 나름 쿨한 여잔줄 알았거든요?그런데..저도 어쩔수 없는 천상 여자더군요..;;
첨에 남친만날때 서로 말이 통하고 서로 쿨한게 좋아 호감을 가지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과거가 있기에 지금의 너가 있다!고로 과거도 존중하고 이해 하려노력하겠다"였어요
어느날 남친 책상서랍장에서 군대서의 일기장 편지들 특별한날의 사진들을 보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솔직히 말했어요~너의 과거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다만,
현재 네옆엔 내가 있으니 내눈에 보이지 않는곳에 치워달라~
남친도 ㅇㅋ 저도 ㅇㅋ ^^
첨에 남친만날때 서로 말이 통하고 서로 쿨한게 좋아 호감을 가지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과거가 있기에 지금의 너가 있다!고로 과거도 존중하고 이해 하려노력하겠다"였어요
어느날 남친 책상서랍장에서 군대서의 일기장 편지들 특별한날의 사진들을 보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솔직히 말했어요~너의 과거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다만,
현재 네옆엔 내가 있으니 내눈에 보이지 않는곳에 치워달라~
남친도 ㅇㅋ 저도 ㅇㅋ ^^
2009.12.11
님 말씀대로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지 못하신 건 맞지만 , 호기심에 읽어 보았을 것 입니다.
하지만 남자분 말씀대로 불씨는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도 맞는 말이예요 .
님이 쌓아 온 추억도 소중하지만 지금 만나시는 분 님을 많이 사랑하기에 이해하려고 노력하시고 계신 거예요 .
일기장을 정 버리거나 태우기가 싫으시다면 그 분께 솔직하게 진지하게 화내시지 마시고 최대한 남자분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라는 말을 하면서 님의 입장을 말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데 이런 문제로 놓기엔 결혼이라는 단어가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나요 ?
그리고 가능하면 그 일기장 버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윗 분들 말씀대로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를 안다는 것은
슬픈 일이죠 . 자꾸 신경쓰이게되고 님 입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남자분입장도 생각해 주셔야지요 ..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님의 입장을 말씀 드린 뒤 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라나
호주의여왕
싹쓸어보리라
brurico
과거는 과거입니다.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를 아는 것은 아주 불쾌한일이죠. 괜한 망상이 꼬리를 물고 의심이 싹트는게 사람이예요. 일기장은 얼른 불태우시거나~ 못버리시겠거든 꽁꽁싸매서 ~ 스파이 영화에서처럼 옷장 천정에 붙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