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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판 톡! - 사는 이야기
글수 64
알림장 내놔라
준비물 있니
숙제는 했니
수저통 꺼내라
피아노는 쳤니
영어문장 외웠니
매일 반복되는 말
정말 힘듭니다
아들래미가 짜증을 내면 그러러니 하고 받아주다가도 오늘은 정말 참을수 없었지요
매번 엄마가 하녀도 아니고 이비위 저비위까지 맞춰가며 공부를 시켜야하는지
오늘은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화를 삭히고..에고
부모가 되는거 정말 힘드네요.
그냥 내비둘수도 없고, 달래서 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힘드네요...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데...앞으로 6년을 이렇게 전쟁을 치뤄야하는지 공부는 하는놈이 따로 있다고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거같아요
부모가 얼마나 신경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니 그래도 내나름대로 아이힘들게 안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한국엄마의 표본이 되는건 아닌지.
2009.06.30
교사직만 5년째 네요.. 학원, 학교.. 학교보단 학원에서 학부모들 고충을 더 많이 들었는데요.. 신경끌려니 다른애들보다 뒤쳐질까 겁나고 신경쓰자니 본인이 미쳐버리겠다 시더군요.. 어쩌겠어요.. 한국 교육현실이 이것 밖에 안되는 것을..
2009.10.25
제가 한심하게 느겨지네여 매일 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남한테 분노를 사출하고 화를 냈죠 저번에 부모님한테 저도 모르게 욕을 해버려였어여 정말 제가 바보 같더라고요 부모님은 저한번 잘 키워볼려고 몸이 망가지는 것 마저 당연하게 여기시는데 저는 그저 제가 하고 싶은 데로 안된다고 부모님한테 막말 했던게 엄청 후회가 되네여 부모님은 저랑 싸우시면 매일 먼저 다가와 미안하고 이렇게 말해주셨어여 근데 저는 한번도 그렇게 해드린적이 없어요 이럴땐 진짜 제가 왜 태어났나 싶어여 죽고 싶기도 하고 부모님 속을 더이상 썩히기 싫네여 비록 늦었는지도 모르지만 마음을 바로 잡아야 겠네염 ^_____^::




좋은나무
cathi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