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자”…‘미우새’ 가족애 나눈 허지웅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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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집에는 '특별한 손님' 친동생이 방문했다. 허지웅 어머니는 "어머 웬일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허지웅 형제는 7~8년 만에 얼굴을 마주했다. 멀어지게 된 이유는 이랬다. 허지웅이 동생의 취중 실수를 고쳐주겠다는 게 생활반경, 사는 지역이 달라지면서 어색해진 관계가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것.

허지웅은 동생에게 "네가 나에게 불만이 있으면 얘기를 해도 되고 욕을 해도 된다. 하지만 술 마시고 저번처럼 실수는 하지 말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맹세했다. 허지웅 어머니는 "지금도 가슴이 뛴다"며 울먹였다.

허지웅은 동생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동생은 고기를 포크로 굽는 형에게 "집게가 필요하다"며 잔소리를 했지만,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다. 형제는 몸무게, 여자친구 유무 등 일상적인 얘기를 나누며 티격태격했다. 허지웅은 동생을 향해 "김국진 형 닮았다"며 농담을 던지거나, "담배 끊어라"며 건강을 챙겼다. 방송 말미 두 형제는 모교 등 추억의 장소를 함께 돌아다녔다. 허지웅 어머니는 "지웅이가 동생을 많이 예뻐했다. 예전에 동생 학비가 부족해 돈을 빌려줬다. 그 돈이 당시 지웅이가 가진 돈 전부였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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